이름은 무엇이든 좋으니 정신의 지배자를 불러야 한다. 군주이라도 좋고 고문이라도
좋다. 어떻든 이 지배자는 아주 쉬운 방법으로 도움이 되게 할 수 있다. 밤마다 하루의
행동의 마지막에 이 지배자와 우리는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한다. 그 주요한 목적은 이
지배자가 우리에게 하룻동안 봉사해주었으니 고맙다고 감사를 드리는 데에 있다. 눈앞에
지배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회의를 진행한다. 묵상(默想)하고 사고(思考)의 힘에 의하여
지배자가 접촉하면서 오늘 하루를 돌이켜 생각하고 감사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의 마음에 거부(巨富)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어떤지 저절로
테스트하는 것이 된다. 당신이 묵상하고 있는 동안에 영감(靈感)의 충격을 받거든 모르
스와 마르코니와 에디슨과 라이트 형제 등이 세기(世紀)의 대발명이 라는 것을 어떠한 형
태로 발표하고, 어떠한 일에 쓰이게 하였는가, 그것을 돌이켜 생각해보라
 그러면 다음에 정신의 지배자와 대화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