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타인이 행복해지도록 도와줌으로써 나의 행복을 잡았다.
 나는 모든 것에 적절한 생활을 하고, 대자연(大自然)이 육체를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것으로서 주고 있는 음식만을 취하고 있으므로 완전한 건강을 지속하고 있다.
 나는 온갖 공포에서 벗어났으며, 자유롭다.
 나는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며, 부러워하지 않으며, 다만 인류를 사랑한다.
 나는 일을 좋아서 하기 때문에 그것을 놀이와 같이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절대로
지치지 않는다.
 나는 매일 감사의 의식(儀式)을 한다. 그것은 부귀를 더 많이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지금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풍부한 재산을 확인하고 그것을 유효하게 쓰기 위해서
이다.
 내가 이름을 밝히고 이야기하는 것은 사람의 도움을 바라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
람을 칭송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나의 자산을 물려받을 특권을 가지고 있으며 그럴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 이외의
사람에게서 바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나의 양심에 따라서 행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은 항상 올바르게 인
도된다.
 어떠한 이유로건 나는 사람을 해치는 짓은 하지 않으르모 한 명의 적(敵)도 없다. 오
히려 내가 부귀를 지속할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이익을 많이 얻는다.
 나는 나에게 필요한 것 이상의 물질적 부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는 동
안에 쓰는 물질은 대단한 양(量)이 아니며, 그것을 탐하지 않아도 좋기 때문이다.
 나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광대한 토지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내가 제시한 생활 양
식을 취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산(資産)이 되지도 않고 활용(活用)할 수도 없는 마음속
에 있는 무엇이다. 대자연의 법칙에 따르고 나의 관습(慣習)으로 이 광대한 마음속의 토
지를 나는 만들어낸 것이다.